‘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는 원거리 및 농촌지역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마을 단위 자율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시행 중이다.
이번 2023년도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두마면 왕대2리 마을이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왕대2리 마을 주민과 의용소방대원, 소방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 마을 현판 제막식, 명예소방관(왕대2리 마을 이장) 위촉식,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식, 소방안전교육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태 대응예방과장은 “화재 위험이 높은 겨울이 성큼 다가온 지금,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된 왕대2리 주민들께서 자율 안전 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소방서도 계룡 시민이 안전하고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