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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겨울철 불청객’ 심뇌혈관질환 주의 메시지 전해

심근경색 골든타임 2시간, 뇌졸중은 3시간…증세 발현 시 즉시 119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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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2.14 12:05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 심근경색 조기 증상 안내 (논산시 제공(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시가 겨울철 발병률이 높아지는 심뇌혈관질환에 주의해달라고 시민 건강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겨울철은 급격한 기온 저하로 심뇌혈관질환 위험성이 다른 때보다 높은 계절이다.

특히, 따뜻한 잠자리에서 기상한 뒤 아침 찬 공기에 노출되면 더더욱 그렇다.

우리 몸이 찬 공기에 노출될 시 말초동맥이 수축해 혈압이 상승하고 심박동수가 증가함에 따라 심장의 부담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또한, 혈소판이 활성화되고 혈액의 점도가 상승해 피가 끈적거리게 되며 이는 심할 경우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논산시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을 숙지해야 하며 예방에 필요한 9대 생활 수칙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일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 △식은땀 △호흡곤란 △의식혼돈 증상이 30분 이상 지속되면 심근경색을 △마비 △갑작스러운 시각장애ㆍ언어장애 △어지러움 △심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뇌졸중을 의심해야 하며 그 즉시 119로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전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심뇌혈관질환에 관한 주의사항을 강조하며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을 측정해 가며 본인 몸의 상태를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또한 고혈압, 당뇨 같은 만성질환의 건강 관리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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