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농촌인력난 해소…충북도, 도시농부 참여자 모집 시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12.19 15:47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 충북도청사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농촌 인력난 해결과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유도하기 위한 2024년도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다.

신청 대상은 20~75세 청년, 은퇴자, 주부 등 비농업 도시 유휴인력이며 선발 후 기초교육을 통해 영농현장에 투입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시·군 농정부서 및 도시농부 중개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내년 1월부터는 도시농부 전산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할 예정이다.

인건비 6만원 중 40%(2만4000원)는 도와 시군이 보조하며 나머지 60%(3만6000원)는 농가 부담하며 그 외 농작업 거리에 따라 교통비 등을 추가 지원하며 상해보험 가입도 이뤄진다.

농가는 인력을 지원받아 부족한 일손을 해결하고 도시농부는 경제적 이익과 더불어 농업을 체험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은 올해 4000명 이상이 신청해 연 6만4000명 이상의 일손 지원 실적을 올리는 등 엄청난 호응을 얻었다.

사업에 참여한 도시농부는 “은퇴 후 좋은 일자리도 얻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줘 보람도 있었다. 도시 유휴인력의 활용과 만성적인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해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현재 일손지원 희망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은퇴자 등 도시 유휴인력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