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TP 반도체IT센터의 13종 23대의 유휴 장비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체결된 MOU를 통해 충북 지역의 교육기관인 충북도립대학교, 충청대학교, 청주기계공고로 이전될 예정이다.
유휴 장비는 △디스플레이SoC소자 전기적 특성평가 장비 △COG모듈본더 △3차원측정기 등 반도체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는 장비로 각 교육기관에 지정 이전을 통해 교육용 장비로 활용함으로써 지역 교육 환경을 강화하고 충북 지역의 반도체 산업과 관련된 현장 인력양성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이다.
장비의 이전은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에서 운영하는 ‘ZEUS(https://www.zeus.go.kr/main)’ 사이트의 ‘나눔터’에서 지정이전을 통해 장비이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원근 원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지역의 반도체 관련 인력양성 및 네트워크 구축을 촉진하고 지속적인 충북반도체 산업의 성장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충북TP는 앞으로도 충북 반도체산업에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