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된 올 시정설명회에는 읍면동 기관단체장과 많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불편 사항 등 건의 사항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안됐다.
시는 지역별 주민들이 제안한 숙원·건의사항 210여 건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사업비를 반영할 예정이다.
불편 사항은 조기 실천하고 지역발전 건의사항 등은 장기적인 검토를 거쳐 제천시의회와 협의해 예산을 편성해 시민의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김창규 시장은 “즉시 추진이 가능한 사업의 경우 바로 추진하겠다”며 “향후 시민과의 소통의 기회를 늘리고 현장 행정을 강화해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