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우송대에 따르면 솔 챌린지 프로그램은 자기주도적 글로벌 인재 성장을 목표로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직접 탐방 주제와 계획을 수립하고 수업서 학습한 내용을 해외에서 더 심화시키는 프로그램이다. 한 팀당 최대 600만원의 탐방활동비를 지원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팀은 방학동안 최대 2주까지 해외 문화·사회 경험, 기관·기업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컬쳐딜리버, 프레첼걸즈, AMUSE, 할리갈리 등 총 16개 팀 5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독일, 이탈리아, 미국, 싱가포르, 일본, 호주 등 6개국을 방문해 K-뷰티 현황, 스타트업 운영방식 등 전공에 대한 심층 탐방활동을 펼치며 국제적 시각과 경험을 쌓았다.
이후 성과발표회에는 학생, 교수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16개 팀은 발표를 통해 자신들이 방문한 국가에 대해 조사하고 연구한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국제적인 시각과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를 가졌다.
홍영제 학생은 “우리 팀은 ‘싱가포르의 외식문화 조사를 통한 한국 식문화 융합 방안’이라는 주제로 그 나라의 음식, 식문화, 경험, 인터뷰 등을 기록해 조리인을 위한 전자책을 제작했는데 이론적 지식으로만 알고 있던 내용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매우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