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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추진

영농부산물 파쇄로 미세먼지 줄이고, 토양 비옥도 높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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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02 21:20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모습 (사진=논산시 제공)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시는 29일 농업분야 미세먼지 발생 및 병해충 발생을 저감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사과, 배 등 과수 전정 가지, 고춧대, 참깨, 들깨, 옥수수 등 수확 후 남는 영농부산물을 소각하지 않고 파쇄하여 토양에 돌려주는 것으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단이 농가를 직접 방문해 처리해 준다.

사업 대상은 논산시농어업회의소에 신청한 농가로, 산립연접지(100m 이내) 취약지역, 고령층, 취약층, 그리고 일반 농경지 순으로 우선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영농부산물이 많이 발생하는 1월~5월과 11월~12월이다.

영농부산물 파쇄는 토양 비옥도를 높이고, 봄철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감소 효과를 가져온다. 또한, 퇴비화를 통해 자연순환 농업을 실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파쇄지원단은 논 밭두렁 태우기에 익숙한 농민들에게 소각 자제를 권유하고,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불편을 해소하여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을 원하는 농가는 논산시농어업회의소(부적면 백일헌로 3)로 방문 접수하거나 전화(010-9799-0959)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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