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109회] 이번 회차 당첨자 배출한 '이곳' 화제되는 이유는?
지난 2일 추첨된 1109회 로또 행운의 주인공. 1등 추첨 결과 1등 당첨 번호는 '10·12·13·19·33·40'로 결정됐다. 보너스 번호는 '2'이다.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은 모두 17명이다. 이들은 1인당 15억 8435만 2875원을 받는다. 실수령액은 10억 9,451만 6,756원이다.
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84명이다. 이들은 1인당 5344만 474원을 수령한다. 실수령액은 4,168만 3,790원이다. 5개 번호를 적중한 3등은 3227명으로 134만 1202원씩을 받는다. 실수령액은 104만6,358원.
당첨 번호 4개를 맞힌 4등부터는 고정당첨금 5만원을 일시지급받는다. 당첨자는 18만 255명이다. 당첨 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273만 4683명이다.
1등 배출점은 자동 선택 14곳, 수동 선택 3곳이다. 특히 이번 수동 당첨은 3곳이지만 충북 옥천군 있는 로또복권 판매점에서 수동으로 2게임이 터졌다. 1명이 같은 6개 번호로 구매, 2게임에 당첨됐을 가능성이 높다.
자동 선택 12곳은 △가판점(서울 강동구) △지니복권(서울 금천구) △제일식품(서울 서대문구) △장보고복권방(서울 중랑구) △우정식품(부산 동래구) △봄봄복권판매점(부산 사상구) △에덴건강원(인천 남동구) △대박로또(대전 서구) △보람복권방(울산 남구) △복권명당(경기 안산시) △거두로또(강원 춘천시) △복권판매점(담양)(전남 담양군) △이룸로또복권방(전남 목포시) △로또 봉하점(경남 김해시)이다.
동행복권 로또 1등은 당첨번호 6개를 순서에 상관없이 모두 맞춰야 한다.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지급 만료일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많은 이들이 꿈꾸는 일확천금의 꿈인 복권. 복권에도 많은 종류가 있지만 최근 많은 사람들이 구매하는 복권 중 하나인 연금복권 720+의 당첨확률은 1/5,000,000다.
로또 6/45 당첨확률(1/8,145,060)에 비해 약 1.6배 높다. 1조부터 5조까지 모든 조에 동일한 숫자를 넣었다가 당첨될 경우, 1·2등 동시 당첨이 되는 것이다. 아주 드문 경우지만 1등과 2등이 동시 당첨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것. 1, 2등 당첨자가 같을 때 매달 1,2등의 당첨금을 합한 실수령액은 850여만 원에 달한다.
김해인 기자 khi@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