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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세계 최대 산업가스 기업과 수소 협력 구체화

김태흠 지사, 린데코리아 회장과 탄소중립 사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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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14 16:33
  • 기자명 By.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산업가스 분야 세계 최대 기업 린데코리아와 수소 산업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사진=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산업가스 분야 세계 최대 기업과 수소 산업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김태흠 지사는 14일 도청 접견실에서 성백석 린데코리아 회장을 만나 수소산업 및 스마트팜 육성을 위한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성 회장은 지난해 4월 미국 린데 본사를 방문한 김태흠 지사가 산지브 람바 린데 회장과 1억달러 규모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논의한 탄소중립경제 관련 사업의 구체화를 위해 도청을 찾았다.

김 지사와 성 회장은 △수소 상용차 확대 △수소충전소 설치 사업 △바이오 및 재생 자원을 활용한 수소 생산 △수소혼소발전 사업 △스마트팜 가스시장 확대 등을 논의했다.

린데코리아는 1975년 창립해 2022년 기준 종업원 450명에 매출은 1조 원이다. 주요 생산품은 에어 가스, 프로세스 가스, 특수 가스, 의료용 가스 등으로 전세계 100여 개 나라에서 생산시설을 가동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세계적인 기업인 린데와 탄소중립경제 실현을 위한 수소산업 및 스마트팜 육성 분야 협력 물꼬를 트게 된 점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린데와 함께 수소 생태계가 견고히 구축되고 확대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넓혀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린데코리아는 이날 접견에서 이와 함께 도가 중점 추진 중인 홍예공원 충남도민참여숲 조성 사업에 대한 동참의 뜻을 밝혔으며, 사랑의 열매를 통해 7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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