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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포 농생명클러스터 조성 ‘급물살’

도·보람상조그룹 보람바이오(주)·예산군·충남개발공사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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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14 16:34
  • 기자명 By. 강이나 기자
▲ 충남도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최재구 예산군수,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김성규 보람바이오(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충남도 제공)
▲ 충남도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최재구 예산군수,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김성규 보람바이오(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 내포농생명 융·복합 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첫 삽을 뜨기도 전에 500억원 투자 기업 유치를 이끌어 내는 등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도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최재구 예산군수,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김성규 보람바이오(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는 지난해 5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동참의사를 밝힌 바 있고, 이번에 500억원 규모 투자까지 이끌어 냈다.

이 협약에 따라 도는 클러스터 조성 총괄 관리 및 행·재정적 지원, 예산군은 각종 인허가 업무, 기업유치를 적극 지원한다.

충남개발공사는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생명 융·복합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주관해 시행한다.

보람바이오(주)는 건강기능식품 제조 기업으로, 농생명 자원 기반 그린 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내 공장 및 연구소를 신설하기로 했다.

오는 5월부터 예산군 관내 농가와 기능성 작물인 소엽 등 계약재배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원료추출공장 및 표준화 시설 구축에 100억원을 투자하고, 이후 사업 단계별 500억원까지 확대한다.

한편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는 예산군 삽교읍 일원에 3458억 여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스마트팜 15만평, 산업단지 30만평, 연구지원단지 5만평 등 총 50만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충남이 선도하는 농업의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 데 과감한 투자를 결정한 김성규 대표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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