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는 해충의 접근을 막아주는 기피제를 손쉽게 뿌릴 수 있는 장비로 약 3~4시간 동안 해충 접근을 차단하는 효과기 있으며, 작동 버튼을 누르고 분사건의 손잡이를 당겨 팔, 다리, 옷 위에 뿌리면 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지만, 진드기 종에 따라 봄에도 감염될 수 있어 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한 봄부터 가을까지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분사기가 설치된 장소는 관내 등산로와 산책로, 공원 등 9개소이며, 장항송림산림욕장, 신성리갈대밭, 서천읍성 등산로 입구, 서천레포츠공원 등에 설치돼있다.
나성구 보건행정과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에 대한 점검과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야외활동 시 적극적으로 사용하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