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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등록 마친 여야 주자들, 필승각오 다져

21, 22일 총선 후보등록…오는 28일 공식선거운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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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21 17:59
  • 기자명 By. 우혜인 기자
▲ 황정아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 후보가 21일 유성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등록을 하고 있다.(사진= 우혜인 기자)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오는 28일 시작되는 가운데 후보들은 21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필승 각오를 다졌다.

후보등록은 내일까지다.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 심판론을 앞세워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줄 것을 호소하고,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부 견제를 위한 정권 심판론으로 총력전에 나선다.

이날 유성구을 지역구 황정아 민주당 후보가 오전 9시 유성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등록을 마쳤다.

황 후보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열정을 다해서 죽을힘을 다해서 뛰겠다"며 "대전 7개 선거구의 파란 물결의 시작이 유성을이 될 것이고 이 로켓같은 추진력을 장착한 파란 물결로 대한민국 전체를 뒤덮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덕구 박정현 민주당 후보도 일찌감치 대덕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먼저 후보 등록을 했다.

박 후보는 "균형발전 차원에서 대덕구 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대덕을 충청권 핵심 성장 거점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열심히 달려서 반드시 승리, 민주주의와 민생을 회복시키고 대덕구를 대전의 거점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서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일찌감치 많은 후보들이 몰렸다.

양홍규 국민의힘 서구을 후보는 "2012년 이후 12년간 민주당에 빼앗긴 서구을를 반드시 탈환하겠다"며 "이제는 우리 정치가 지긋지긋한 좌우진영 간 혈투를 끝장내고 오로지 민생과 국익, 글로벌 대한민국의 위상 정립과 역할 분담 문제를 갖고 정책논쟁을 하는 장으로 바꿔야 한다"고 했다.

양 후보의 대항마 박범계 민주당 후보는 "민생 회복을 위한 절실한 마음으로 출마를 준비하고 있으며, 서구와 대전의 주요 민생경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선 힘 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며 "그러한 후보가 곧 박범계"라고 자신했다.

한편, 이날 대전 지역 총선 후보자는 19명,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자는 4명, 유성구 나선거구 후보자는 1명으로 총 24명이 등록을 마쳤다.

22대 총선 후보 등록과 재·보궐 선거 후보자 등록은 21일과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신청해야 한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이달 28일부터 가능하다. 사전투표는 4월 5~6일 이틀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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