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부르는 영웅! 당신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주제 아래 열린 이날 행사는 신탄진중 재학생 및 대덕대 호우회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호국보훈특강(대덕대학교 김일진 교수)과 서해수호 55영웅 카드섹션 롤콜(다시 부르기)이, 2부에서는 '손편지로 전하는 추모메시지' 시간이 진행됐다.
학생들이 작성한 추모엽서는 오는 27일까지 국립대전현충원 서해수호 전사자묘역에 전시, 추모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강만희 청장은 "서해수호 55영웅을 추모하기 위한 '롤콜' 행사에 동참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미래세대들이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