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22일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24 교직원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헌혈행사에는 의료진과 간호부, 진료지원부서 교직원 등 100여명이 동참했으며, 교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병원 사회사업팀을 통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전용 병원장은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헌혈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준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헌혈인구 감소로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혈액부족 상황을 이겨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병원은 올해 개원 55주년을 맞아 헌혈행사 외에도 자선진료, 무료급식소 급식봉사, 지역사회 후원물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