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소규모 수집상 위주로 형성된 제한적인 유통시장을 공사와 민간의 협력을 통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예술형 주화 국내 도입에 대비해 새로운 유통생태계를 조성하고자 개최됐다.
이어 조폐공사는 국내 예술형 주화 도입 시 쟁점 및 해외 예술형 주화 디자인 시사점에 대해 전문가 세미나와 연구용역을 지속하는 등 관련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성창훈 사장은 “조폐공사는 국내 유일의 MINT제품 제조·공급·판매 기관이다. 시장 확대를 위해 유통시장 강화가 필요하고 향후 예술형 주화 국내 도입을 위해 생산과 유통, 수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