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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19기 영식, 술주정에 이어 "가해자"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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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26 16:17
  • 기자명 By. 김해인 기자

'나는솔로' 19기 영식, 술주정에 이어 "가해자" 발언?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러브라인에 솔로남 19기 영식의 서운함이 폭발했다. 

앞서 19기 옥순에게 '노빠꾸 직진’으로 강력한 어필에 나섰던 그. 이에 옥순도 미소로 화답했다. 모든게 처음인 모태 솔로들에겐 하나하나 의미가 부여되는 법. 영식은 옥순과의 데이트 분위기가 무르익자, “꼭 (여러 사람을 알아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모태솔로 특집’ 같은 경우는 한 사람한테만 집중하는 게 (이미지가) 더 좋게 보일 것 같다. 이 사람 저 사람 다 알아보다가는 둘 다 놓칠 수 있다”라고 가스라이팅(?)급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급기야 영식은 “다른 사람한테 굳이 감정을 쓸 필요가 없는 것 같다. 서로간의 마음이 변한다면 선택 안하고 끝, 마음이 커진다면 서로 선택을 하는 것이 맞는 게 아닐까?”라고 최종 선택까지 염두에 둔 발언을 던졌다. 

하지만 다소 성급했던 것일까. 지난 20일 방송분에서는 ‘나는 SOLO’에서는 19기 영식이 옥순의 선택에 서운해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자신이 아닌 상철을 택한 옥순의 마음을 확인한 영식은 “여성분들은 ‘나는 SOLO’의 취지에 맞게 노력하고 있는데 나만 솔직하지 않구나”라며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나는 솔로 141회 예고

5시간 전 선택으로 옥순과 상철이 '신혼부부' 컨셉의 데이트 즐기게 된 가운데 영식은 광수와 고독 정식을 먹게됐다. 

이에 영식은 광수에게 “(옥순님이) 상철님을 선택한 게 불안하다”며 자신이 갖고 있지 않은 매력들을 가진 상철에 옥순이 마음을 뺏길것을 우려했다. 영식은 “생각할수록 화가 난다”며 “상철이는 잘못없지만 그래도 상철과도 대화를 안 할 거다. 삐졌다”라고 서운함을 대놓고 드러냈다.

매일경제

또한 무르익은 술자리에 술이 취한 영식은 “나도 삐딱선 딸 것이다. 정숙님, 영숙님, 영자님과 대화할 것”이라며 “다 파투 낼 거다”라는 반응을 보여 주변인들을 다소 난처하게 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 다음날 영식은 옥순에게 “기분 나쁜 게 그거다. 내가 가해자가 돼야 하는데”라며 옥순의 변심에 기분 나쁘다며 "내가 그랬어야 했는데", "내가 당사자가 되니까 기분나"라며 재차 강조했다. 

 한편 오는 27일 수요일 '나는솔로' 방송분에서는 얽히고설킨 솔로나라 19번지에서의 '랜덤 데이트' 모습에서 기쁨의 주먹을 불끈한 영식의 모습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나는 SOLO' 방송은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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