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오는 6월 자동차세 등 주요 세목의 부과시기 도래 전 체납세금 일제정리를 위해 강력 징수활동을 벌인다.
시는 이달 중 체납자에 대해 독촉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하고, 고질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읍면동과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번호판 영치를 수시로 실시한다.
특히 전국의 체납차량에 대한 징수촉탁을 강화하고 5회 이상 체납차량은 강제견인 및 공매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부동산 압류 물건에 대한 일괄공매와 신용정보시스템을 통한 채권압류를 실시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충주시의 지난 3월말 현재 전체 체납액은 92억원이며, 이 중 자동차세 체납액은 24억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26%를 차지하고 있다.
충주/안기성기자 segi3492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