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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등산에 올라 계백의 호연지기 담다

이용우 부여군수, 군민과 내고장 명소답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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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4.16 18:35
  • 기자명 By. 윤용태 기자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해부터 군민과 함께 우리고장의 명소를 찾아 훌륭한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내고장 명소답사가 매월 진행 중에 있다.

이에 15일 내고장 명소답사 여섯 번째 장소로 계백장군이 출생해 학문과 무예를 연마했다는 설화가 전해져 오는 충화면 천등산 답사가 많은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충화면 천당리에 자리한 천등산은 해발 약 200m의 산으로 부여?임천군지 등의 문헌에 의하면 한밤중 사비궁성에 비치는 불빛을 백제왕이 보고 신하로 하여금 확인하게 하니 계백이 이곳에서 석등에 불을 밝히고 수련하고 있음을 알고 계백을 불러 장군으로 삼았다고 전해오고 있으며, 하늘을 향한 석등이 있는 곳이라서 천등산(天燈山)이라 부르게 됐다고 한다.

또한, 서쪽으로는 멀리 금강하구가 동쪽으로는 옛백제의 왕도 부여시가지를 훤히 바라볼 수 있는 천등산 정상은 백제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고천제(혼불채화)’가 거행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부여/윤용태기자 yyt690108@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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