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앞으로 토지를 수용하는 사업(이하 ‘토지수용사업’)을 인허가 하려면 국토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이하 ‘중토위’)와 미리 협의를 거쳐야 하고 토지수용사업을 신설하는 입법을 할 때도 중토위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국토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정 토지보상법이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중토위는 법 시행에 맞춰 공익성 협의와 토지수용사업 정비를 위한 기준과 절차를 마련하고, 공익성 심사만 전담하는 위원회를 새로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그동안 토지수용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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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규모 기자
2019.07.02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