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청 세무과 소속 이순영 주무관이 한국자산관리공사로부터 조세정리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는 매년 국세(국세청) 및 지방세(자치단체) 공매업무를 담당하는 조세정리 담당공무원 중 탁월한 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의 증진과 공사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공무원을 선정하는데, 이순영 주무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이 주무관은 지난해 징수가 어려웠던 악성 고액체납법인의 과점주주 등의 재산을 추적해 2차 납세의무자의 부동산을 공매처분하고, 재산세 고액 고질 체납자의 미상속 재산을
충북도가 금년 상반기 1백만원 이상 체납자의 압류부동산에 대해 일괄 공매대행을 의뢰한 결과 지방세 체납액 7억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압류부동산 일괄공매’란 지방세정보시스템과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공매업무를 온라인으로 연계해 공매를 추진하는 제도다.공매절차는 온라인을 통해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를 의뢰하면 1차 약식감정을 거쳐 실익이 있는 부동산에 한해 감정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