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일본 문화를 배우며 자란 재일동포가 한국인으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자 군 입대를 하게 되는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화제다. 화제의 인물은 외국영주권 취득자 군 입영신청을 해 오늘 육군훈련소로 입영하게 되는 안유상(20세, 일본 동경거주)군. 안 군의 어머니(하진선, 42, 재일 다큐멘터리 감독)는 안 군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차분히 영상으로 담아 ‘URINARA(우리나라)’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이 다큐멘
“힘차게 솟아오르는 우리들의 고향은 우리가 영원히 살아가야 할 땅이다. 그래서 향토를 가꾸며 살아가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다. 우리는 향토애의 진취를 위한 공동이념아래 배움의 환경을 조성하고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 우리의 가정과 지역, 그리고 조국에서 바라는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뜻있는 인사들이 모여 서산장학재단을 설립한다.” 란 설립취지문과 함께 서산장학재단의 희망의 횃불이 올해로 17년의 성상에 올랐다.서산장
지난 1991년에 조성된 한마음장학기금이 해를 거듭하면서 미래 인재 양성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2006년도말 현재 기금 조성액은 34억 7천 6백만원으로 2010년까지 60억원을 목표로 매년 조성해 나가고 있다. 1991년이래 지금까지 성적우수장학금, 가사장학금, 적성특기장학금, 학생지도비, 면학시설 지원확충 등 총 17억 3천만원을 지급하여 우수한 지역 학생들의 타 지역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출신 인재 육성으로 지역발전 및 고향 선양을 도모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충청권 고교 3학년 교실이 예년과 같이 ‘시간 때우기’식 수업이 그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교육당국의 대책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또 수시모집에 합격한 학생들에 대한 일선 학교의 관리가 허술해 정시모집을 앞둔 학생들의 수업에 큰 지장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19일 충청권 시·도교육청 및 일선 고교에 따르면 대부분의 고교들은 다음주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한 기말고사를 실시한 뒤 겨울방학이 시작되는 다음달
충북도내 일반계 고교생 대학 진학률이 전국 평균치를 크게 웃도는 등 학생들의 학력과 진로지도 수준이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2월 도내 일반계 고교 졸업생은 11713명으로 이중 94.1%인 11019명이 대학에 진학했다. 이는 지난해 94.3%의 대학 진학률에 비해 다소 하락했지만 전국 평균 대학진학률 87.5%보다는 무려 6.6%포인트가 높은 것이다. 특히 서울 71.9%, 부산 92.5%, 대구 90.7%, 대전 92.4% 등 대도시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농업계열), 대덕전자기계고등학교(공업계열), 대성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정보계열) 3교 3계열을 각각 맞춤식 직업교육 강화를 위한 특성화고등학교로 2007학년도부터 적용하기로 지정고시 했다고 14일 밝혔다.이 특성화고등학교는 고등학교단계의 직업교육을 다양화, 특성화 하는 교육개혁 방안으로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해 조기에 특성화된 전문성을 길러 주는 실업 교육과정의 형태로 대전시의 경우 대전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