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 시민 2명이 코로나19 1차 간이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청정지역이던 충청권에도 빨간불이 켜졌다.21일 시에 따르면 대전 서구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A씨와 40대 여성 B씨가 1차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시는 이들을 충남대병원 음압병실에 격리하고 가검물을 채취, 2차 정밀검사를 의뢰한 상황이다.양성판정을 받은 시민 2명은 최근 무더기 확진환자가 발생한 신천지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지난 14일~19일 베트남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와 19일 입국했으며 인후통과 발열이 있어 병원을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 환자가 4명으로 늘어났다.지난 20일 중국 국적의 30대 여성 첫 확진 이후 23일, 26일, 27일 연이어 3명의 확진 환자가 확인됨에 따라 방역당국이 초비상사태다.이런 가운데 충남대병원에서 의심환자가 발생해 충청권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27일 충남대병원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발열증세로 내원한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차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X레이 검사 시 폐렴증세를 보여 2차검사를 했다. 결과는 28일 0시경 나올 것으로 보인다.중
지난 7월 영화 ‘연평해전’을 보며 가슴 먹먹했던 기억이 새롭다. 평범했던 한 가정의 아버지이며, 형, 동생이던 이들이 2002년 북방한계선(NLL) 남쪽의 연평도 근처에서 북한 함정의 기습공격으로 6명이 전사하고 19명이 부상당한 제2연평해전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이다. 영화를 보며 병력의 적정 충원으로 국가안보에 기여하는 병무청 직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다시
사실상 종식된 것으로 알았던 구제역이 또다시 발생한 것으로 확인돼 소와 돼지 등의 재입식을 준비 중이거나 나섰던 축산농민들을 다시 긴장시키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7일 “경북 영천 돼지농장에서 16일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인 돼지에 대한 정밀 검사결과 구제역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가 구제역 경보단계를 ‘경계’에서 ‘주의’단계로 하향 조정한 지 4일만에, 또 구제역 감염 가축에 대한 마지막 살처분이 이뤄진 지 26일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