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로 둘러쌓인 천혜의 해양환경에도 바다의 가치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해양강국으로 거듭나는데 수협중앙회가 앞장서 주길 바란다.”홍문표 국회의원(국민의힘 예산홍성군)은 22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수협중앙회 국정감사에서 국내 수산업을 살리기 위해 직접 어업인 생존권 사수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홍 의원은 이번 정부 출범 이후 국내 수산업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으며 중국불법조업까지 기승을 부려 어민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어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거친 파도를 헤치며 서해바다를 지키고 있는 태안군 105톤 급 어업지도선 ‘태안격비호’에 항해를 담당하는 만 23세의 여성 1등 항해사와 배의 주기관(메인엔진)을 담당하는 여성 기관사가 있어 화제다.화제의 주인공은 태안군청 수산과 어업지도팀 문우정(23), 서미란(31) 주무관이다.문우정 주무관은 태안군이 66억 원을 들여 건조한 105톤급 어업지도선 ‘태안격비호’의 1등 항해사다.올해 만 23세로 국내 최연소 1등 항해사인 문우정 주무관은 “태안이 고향이라 어릴 때부터 바다를 좋아해서 대학을 선택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바다의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질서 유지를 위해 새롭게 건조된 어업지도선 ‘충남해양호가’ 첫 뱃고동을 울렸다. 충남도는 12일 보령시 대천항 관공선 부두에서 남궁영 도지사 권한대행과 도 공무원,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해양호’ 취항식을 갖고 본격적인 임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항하는
[충청신문=보령] 김환형 기자 = 보령해양경비안전서 방제3호정이 중부본부가 주관한 해상종합훈련 ‘2015년 해상종합훈련 평가’에서 보령서 방제3호정이 최우수 정으로 선정됐다.인천, 평택, 태안, 보령 등 4개 해경서 특수정 13척 중 항해, 안전, 병기 등 9개 분야 25개 종목으로 해상주권 수호를 위한 해상치안 확보와 불법어선 검문검색 및 해상에서 발생되
충남도를 비롯한 서해 5도 어민들은 정부의 중국 불법어선 강력단속 조치에 대해 환영하는 입장이다. 우리 해역에서 불법 조업 단속에 적반하장으로 흉포하게 맞서는 중국 어선들을 정부가 강력 대응하기로 해 기대가 크다.중국 선원들은 불법 조업을 단속하는 우리 해경을 향해 쇠막대기로 내리치며 대응했다. 심지어는 불을 붙인 가스통으로 위협하면서 거세게 저항하기도 했
서천군은 27일 장항항 항만부두에서 현대화된 어업지도선 ‘충남 205호’취항식을 갖고 연근해 어선의 안전조업과 어업질서 지도 단속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취항식에는 노박래 서천군수, 한관희 군의회의장, 최동용 충청남도해양수산과장, 김두형 보령해양경찰서장 등을 비롯한 어업인 단체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취항사, 안전기원제, 선박시승식 순으로 진
우리 해역에서 불법조업을 일삼는 중국 어선 선원들의 폭력이 갈수록 흉포해지고 있다. 바다에서 중국의 불법어선 나포 과정에 우리 해경이 중국 선원들과 부딛쳐 둔기에 맞아 바다에 떨어져 숨진 적은 있지만 중국 선원의 흉기에 찔려 직접 살인으로 숨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외교통상부는 서해상에서 불법조업 중인 중국어선을 단속하다 중국 선장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