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지난달 25일 '제2윤창호법'으로 불리는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되자 음주운전 단속 적발 건수가 확연히 줄어들면서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26일 대전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5일까지 한달 간 음주운전 단속 적발건수는 241건(면허정지 86건, 취소 15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적발된 327건(면허정지 100건, 취소 227건)보다 86건(26%) 줄었다.충남과 충북 역시 음주운전 단속 적발건수가 현저하게 감소했다.충남지방경찰청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5일까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최근 집에서 술을 즐기는 주(宙)주(酒)족이 증가하고 있다.대전 동구의 한 직장인은 "최근 음식점 주류가격이 오르고 제2윤창호법 이후로 술자리도 줄어 밖에서 술을 마시는 횟수가 줄었다"면서 "요새는 집 근처 마트에서 술을 구입해 집에서 아내와 간단히 마시는 편이다"라고 말했다.최근 외식물가 상승과 제2윤창호법 시행에 따른 출근길 음주 단속 여파로 집에서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마트와 편의점 주류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실제로 대전의 한 대형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소주·맥주 등 주류 판
[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음주운전 처벌 기준을 강화한 일명 '제2 윤창호법' 시행 후 편의점 숙취해소제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술은 마신 다음날까지 남아있는 취기 때문에 자칫 음주단속에 걸릴까봐 숙취해소제로 예방하려는 이들이 많아졌다는 분석이다.4일 편의점 CU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3일까지 숙취해소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했다. 특히 대전은 17.8%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충북은 13.9%, 충남은 9.9% 증가했다.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선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