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정진석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은 24일 "대통령실이라는 이름으로, 대통령실 관계자라는 이름으로 메시지가 산발적으로 외부에 나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들과 가진 첫 회의에서 "대통령실은 일하는 조직이지 말하는 조직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고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대전사회서비스원은 대전·세종성별영향평가센터가 22일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 위촉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23명의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는 대전·세종에서 남녀 모두가 평등하게 정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성인지 예산 정책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게 된다. 위촉식 이후에는 '백래시(backlash) 현상
미국 매미 떼, '상상초월' 동시다발적 출현 예고... "무슨 일?" 올해 미국에서 최대 1000조 마리에 이르는 매미 떼가 나타날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그 배경이 이목을 끌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와 AP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곤충학자들은 이달 말부터 올여름까지 주기성 매미(periodical cicada) 2개 부류가 함께 지상으로 올라와 활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각각 13년 주기(Brood XIX)와 17년 주기(Brood XIII)로 땅속에서 기어 나오는 매미가 성충이 되는 시기가 겹친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은 22일 도청 신관 1층 민원실 옆 로비에서 충청북도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 이전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및 행정문화위원회 도의원 10여 명, 허경재 충청북도기업진흥원장이 참석하여 중소기업제품 판로를 넓혀줄 판매장의 새 단
[충청신문=청양] 김하영 기자 = 백제부흥군의 영령을 위로하는 백제부흥군 위령제가 지난 19일 목면 지곡리 두릉윤성 정상에서 방호경 현창회 회장대행과 회원, 이정우 도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및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두릉윤성보존현창회 주관으로 거행된 이번 위령제는 혼 깨우기, 제향, 천도송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제향에는 윤상춘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총선 참패 후 차기 지도부 선출을 준비 중인 국민의힘에서 전당대회 룰 개정을 놓고 내부 신경전이 시작됐다. 수도권 당선인들을 중심으로 당헌에 '당원투표 100%'로 규정된 경선 방식을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적용함으로써 '민심'을 반영하는 쪽으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 경선 룰은 지난해 3·8 전
살구 맛 소주, 어떤 맛일까? 롯데칠성음료가 살구 과즙이 첨가된' 새로 살구'를 선보이며, 제로 슈거 소주 '새로'의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새로 살구'는 제로 슈거 소주 '새로'에 살구 과즙을 더해 소주 특유의 쓴맛을 줄이고 상큼함을 더한 알코올 도수 12도의 일반 증류주다. 기존의 과실주보다 단맛을 줄였다.롯데칠성음료는 코로나를 전후해 주류 소비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 잡은 믹솔로지(Mixology), 저도주 및 다양한 주종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가 늘어남에 따라 기존의 '새로'보다 더욱 낮은 알코올 도수에 살구 과즙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가 지역농특산물을 활용한 지역특산주 신제품 개발과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올해부터 2년간 국비 5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지역특산주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센터는 지난해 농촌진흥청 주관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공모사업에 1순위로 선정돼 올해부터 내년까지 충주 지역특산주 활성화
새로 살구맛 출시, 가장 먼저 맛볼 수 있는 곳은? 롯데칠성음료가 살구 과즙이 첨가된' 새로 살구'를 선보이며, 제로 슈거 소주 '새로'의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새로 살구'는 제로 슈거 소주 '새로'에 살구 과즙을 더해 소주 특유의 쓴맛을 줄이고 상큼함을 더한 알코올 도수 12도의 일반 증류주다. 기존의 과실주보다 단맛을 줄였다.롯데칠성음료는 코로나를 전후해 주류 소비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 잡은 믹솔로지(Mixology), 저도주 및 다양한 주종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가 늘어남에 따라 기존의 '새로'보다 더욱 낮은 알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인 선양소주가 계족산황톳길서 개최하는 숲속음악회 ‘뻔뻔한 클래식’2024 시즌의 막을 올렸다. 뻔뻔한 클래식 숲속음악회는 오는 10월 13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 30분 숲속음악회장에서 진행된다. 음악회는 선양소주가 2007년부터 전액 비용을 들여 무료로 운영하며 소프라노 1명, 테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안영진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12일 탁주 제조업체인 주식회사 지평주조를 방문해 위생·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제조시설 위생관리 실태, 이물 제어 관리 현황,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안영진 대전식약청장은 이날 현장에서 “농번기에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탁주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한국와인의 선두주자인 영동와인이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시상식에서 남다른 저력을 과시했다. 조선비즈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다양한 주류를 소개하기 위해 2014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218개 업체, 1061개 브랜드가 출품했다. 지난 2월 초 심사평가를 거쳐 우수와인을 가렸으며, 지
민선 8기 대전시가 역점시책으로 내건 2024년도 일자리 대책 세부 계획이 주목받고 있다. ‘기업·사람·일자리가 모이는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실현하기 위한 키워드가 눈길을 끈다. 이른바 5대 핵심 전략, 12대 추진 과제, 176개 일자리 세부 사업이 바로 그것이다. 대전시는 올해 4972억원을 투입해 5만 5691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
[충청신문=진천] 김지유 기자 = 진천군은 충북소주와 서울장수가 생산하는 주류의 라벨지와 포스터에 제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 홍보 문구를 넣어 유통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 충북소주·서울장수와 ‘도민 체전 홍보 지원, 소비 촉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홍보에 들어간 것이다. 충북소주는 시원소주 100만병 라벨지
소래포구 공짜회 주고도 걱정이라는 상인회, 이유 들어보니바가지요금과 과도한 호객행위로 논란을 빚은 인천 소래포구 종합어시장이 ‘무료 광어회 제공 행사’를 벌이는 가운데 '활어회 무료 나눔' 행사 현장에는 오픈런이 벌어지고 있다는 후문.본격적인 봄 축제 시즌을 맞이한 지자체들은 축제의 '바가지' 요금 근절에 두 팔 걷고 나섰다. 특히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상인회는 시장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상인회가 팔을 걷어붙였다. 단,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준비물량 300kg씩을 무료로 제
[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아산시는 지난 19일 충청권 대표 주류 회사인 맥키스컴퍼니와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홍보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부시장실에서 조일규 부시장, 맥키스컴퍼니 강재규 영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웅 이순신축제 홍보를 위한 보조상표 전달식을 가졌다. 맥키스컴퍼니는 보조상표를 부착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충청권 대표 주류회사 맥키스컴퍼니가 선양소주로 사명을 변경한다.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선양소주는 백년 기업을 향한 도약의 첫걸음으로 맥키스컴퍼니 사명을 선양소주로 바꾼다고 19일 밝혔다. 소주 회사로서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국내에서 소주를 제일 잘 만드는 회사로 거듭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지난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충북 영동군과 조선비즈가 업무협약을 맺고 영동 와인산업의 발전과 인지도 제고,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4일 서울코리아나호텔에서 정영철 영동군수와 김영수 조선비즈 대표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선비즈는 2010년 설립된 이래로 인터넷 뉴스 정보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공천이 사실상 마무리된 가운데 3선 이상 중진을 중심으로 한 현역 의원 물갈이 폭이 이전보다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당 주류 세력인 친명(친이재명)계와 지도부의 약진이 두드러졌고 이재명 대표의 측근 그룹 등 원외 친명계도 대거 공천장을 받고 본선행을 확정했다. 그러나 경선을 치른 대다
[충청신문 = 당진] 이종식 기자 = 2024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의 홍보를 위해 지난 11일 당진시와 지역대표 주류업체인 맥키스컴퍼니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당진시청에서 진행된 후원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김규식 맥키스컴퍼니 사장과 최홍섭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원장, 구은모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장이 참석했다. 맥키스컴퍼니는 자사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민의힘의 4·10 총선 후보자 공천 작업이 거의 마무리되면서 10일 현재 전체 254개 선거구 중 약 92%에 해당하는 233곳의 후보가 확정됐다. 결선투표를 포함해 경선이 진행 중이거나 치러질 예정인 16곳과 국민추천 지역으로 지정된 5곳만을 남겨두고 있다. 16년 만에 254개 지역구 전체에 후보를 내는 것이다.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총선 지역구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 비명(비이재명)계 현역 의원들이 친명(친이재명)계 인사들에게 패하는 결과가 나오자 7일 당내에서는 계파에 따라 극명하게 반응이 엇갈렸다. 당 중앙선관위가 전날 발표한 경선 결과를 보면 강병원, 김한정, 윤영찬 등 비명계 현역 의원들이 각각 김우영 강원도당위원장, 김병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여야의 4·10 공천 작업이 후반전에 돌입한 가운데 각 당의 주류 세력이 대거 본선행을 확정했다. 3일 기준으로 총 254개 지역구 가운데 국민의힘은 약 200곳, 더불어민주당은 약 170곳의 후보를 확정하며 본선 대진표가 속속 채워지고 있다. 특히 선거구 획정 지연으로 미뤄졌던 일부 지역구 공천에 속도가 붙으면서 여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갈등 양상이 28일 폭발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대표적인 친문(친문재인)계 인사인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전날 컷오프(공천배제)되면서 잠복해있던 '문명(文明) 충돌'의 뇌관이 터진 것으로, 비명계 인사들의 줄탈당이 현실화하는 형국이다. 전날 박영순 의원이 탈당한 데 이어 이날은 설훈 의원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4·10 총선 공천 문제로 극심한 내홍국면을 보이는 더불어민주당이 조만간 더 큰 폭풍을 마주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갈등의 핵심은 친명과 비명계의 공천이다. 당 공관위는 철저한 시스템공천으로 이런 편협된 시각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강조하고 있지만 공천 탈락자를 둥심으로 유불리에 민감한 대응이 나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