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싱그러운 봄을 선사한다.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9일 '방콕 집콕 콘서트Ⅰ' 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봄을 맞이하는 에너지를 전달한다.저녁 8시부터 50분간 진행되는 이번 연주는 유튜브 대전시립교향악단 공식 채널 온라인 방송으로 전국 어디서든 PC와 휴대폰 등 온라인 기기를 이용해 관람할 수 있다.코로나19로 외출마저 쉽지 않은 요즘,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이번 온라인 콘서트로 비대면으로나마 시민들과의 접점을 마련해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예술적 방향성이 바로크, 고전주의, 낭만주의, 현대음악의 시대적 지향점을 연구하는 피아니스트 윤숙 독주회가 3월 5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린다.이번 연주회에는 바흐, 베토벤, 클라라 슈만, 풀랑을 준비했다.이들의 공통점은 예술의 자율성을 사유(思惟)하는 것이다. 자율성의 어원은 그리스어로 아우토노미(Autonomie)인데 '스스로에게 법칙을 부여하다'라는 뜻으로 전통적인 양식을 따르지 않고 자신이 의도한 감정적 반응인 예술적 파토스(pathos, 주관적 열정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립합창단이 어린이를 위한 음악회 '얘들아 놀자 아기코끼리 바바' 공연을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평소 연령 제한으로 연주회장에 나오기 어려웠던 어린이들을 위해 눈높이에 맞춰 재미·감동·교훈을 주는 시간을 준비했다. 공연의 주요 이야기인 '아기코끼리 바바'는 프랑스 작가 '장 드 브로노프'의 동화로 갑자기 엄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9일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객원리더로 오보이스트 타니아 프레이저를 초청해 챔버 시리즈 2 "목관앙상블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바로크음악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실내악을 선보인다.연주는 바로크 후기에 400여 곡에 달하는 협주곡을 작곡하며 협주곡 양식의 기초를 마련한 바이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