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통일당 이인제(사진) 대표는 6일 우근민 제주도청 제주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우지사로부터 제주 특별자치시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우지사는 신공항 건설과 민군복합항 건설 추진관련 사항, 제주 관광 산업이 제주도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보고했으며 이대표는 “제주의 발전을 위해 우리 선진통일당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우근민 지사와 이인제 대표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소통의 정치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중요한 시점이라는데 뜻을 모았다.
또한 이대표는 제주민군복합항기지 건설단을 방문하고 “선진통일당은 제주도 민군항 건설을 적극 지지하고, 대양해군으로 발전하는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는 것을 믿는다”며 “평화는 힘이 뒷받침될 때 가능한 것으로 힘이 없으면 평화를 논할 조차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대표는 “나라지킬 군사력은 첨단화 발전돼야 하고 향후 통일이 되면 세계 30~40년 내에 세계 세번째 경제대국이 될 것으로 그에 맞는 군사력이 필요하고 제주 민군복합항 건설이 성공적으로 건설돼 국가안보를 지키고 세계인이 찾는 평화의 섬 제주로 만들어야 한다”며 “제주 민군복합항을 반대하는 세력 중 외부세력 개입은 불순한 정치적 의도로 국가이익과 국민의 뜻에 반하는 것으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김원중기자 wjkim37@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