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음성혁신도시 추진단 구성이 추진단장을 포함해 23명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행정안전부가 추진단장을 3급(부이사관)으로 승인함에 따라 충북도가 오는 30일 도의회 임시회에 정원조례를 상정한다.
기본인력은 3급 부이사관 1명, 4급 서기관 1명, 5급 사무관 4명, 6급 6명, 7급 9명, 8급 2명 등 23명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5급 4명은 진천 2명, 음성 2명, 6급 6명은 충북도 2명, 진천2명, 음성2명, 7급 9명은 충북도 3명, 진천 3명, 음성 3명, 8급 2명은 진천 1명, 음성 1명으로 배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진천·음성혁신도시 추진단 설립에 따른 기본인력이 조례개정을 통해 도의회에서 심의가 되면 늦어도 오는 9~10월중 충북도가 직급·인원을 배정하고, 이에 따라 진천·음성군의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진천군의 경우 혁신도시 추진단으로 파견되는 5급 사무관 2명 등 인사요인이 발생해 행정직과 시설직에 있어 각 1명씩의 승진인사가 예상된다.
진천군 행정직 승진이 예상되는 대상자로는 박경희 복지기획팀장, 김진보 비서실장, 신운철 행정팀장, 안정재 지역경제팀장, 노종호 세입정보화팀장, 이윤숙 민원팀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이어 시설직(토목·지적·건축)으로는 조동제 주택팀장, 박승순 토목팀장, 연주흠 지역계획팀장, 서선원 토지관리팀장, 서계석 농촌개발팀장 등이 떠오르고 있다.
이에 대해 충북도 관계자는 “기본인력이 공식적으로 확정된 것이 없다”며“오는 30일 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김상민기자 ksm3046@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