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논산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사회윤리부문에 최병남 광석중앙감리교회목사(사진)를 제9회 논산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사회윤리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최병남 광석중앙감리교회목사는 1976년 재건학교를 설립, 인재양성에 기여했으며 15년 동안 관내 중학교에 매년 100만 원씩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또 어려운 이웃 사랑 실천은 물론 노인들에게 청려장 지팡이 약 4만 6000개를 제작, 무료 제공해 경로효친 의식 함양에도 솔선하는 등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논산시민대상 시상식은 내달 17일 2012 강경발효젓갈축제 개막식 행사 때 있을 예정이다.

논산시민대상은 지난 1986년에 시작해 올해까지 총 17회에 걸쳐 지역개발, 사회윤리, 문화·체육, 교육, 농업진흥 등의 분야에 귀감이 되는 시민 34명을 선발했으며 격년제로 선정하고 있다.

논산/이 용기자 truemylove@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