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음식연구회(회장 김정옥)가 보은대추축제 기간 중 20일부터 21일 양일간 향토음식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일 음식은 각 읍면에서 대추, 한우, 산채 등 보은 농특산물을 이용해 만든 특색있는 음식 44점과 녹색 식생활 지도자 양성교육 과제작품인 사찰음식 20종 등 64종을 전시한다. 또 20일 개장식에는 11점을 시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대추송편과 대추인절미 시식회도 사이사이 열려 관람객의 입맛을 돋는다.
김정옥 회장은“사회여건 변화에 따라 합리적인 생활 실천과 지역의 역사성, 지역성, 특이성이 있는 향토음식과 식문화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단계적인 사업을 추진해 향토 음식의 명품화 및 상품화 기반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김석쇠기자 ssk41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