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기권·이하 한기대)에서 지난 26일부터 27일 이틀간에 열린 ‘2012 전국 대학생 하이브리드 자동차 경진대회에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DRIVEN(드리븐)’팀 (팀장 윤한기)이 영예의 종합 1위(고용노동부장관상)를 차지하고 부상으로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번 대회의 배점은 ▲설계보고서(차량 및 하이브리드 특성, 기술심사) 240점 ▲성능테스트(가속 및 제동시험) 120점 ▲주행테스트(주행 평균속도 및 주행 연료소비량/주행거리 68km) 640점 등 총 1000점을 만점으로 했다.
‘DRIVEN(드리븐)’팀은 주행테스트에서 연비 116km(휘발류 1리터 기준)를 기록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대회 사상 최고의 연비를 기록했다.(2011년 대회에서는 드리븐팀이 95km 기록)종합 2위는 건국대 ‘Team K.A.I’팀(팀장 김용재) 차지해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상과 상금 300만원, 종합 3위는 한기대 ‘STARDOM(스타덤)팀’이 차지해 ㈜한일이화 대표이사상과 상금 2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한기대의 전국 대학생 하이브리드 자동차 경진대회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신기술의 대중화 ▲ 젊은 공학도들에게 신기술 자동차 설계 및 제작을 통한 도전정신 고취 ▲경진대회를 통한 과학기술 입국 마인드 제고 등을 위해 마련된 전국 최고에서 유일한 대학생 하이브리드 경진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