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군내 주요 시설물 잔디 광장을 결혼식 장소로 일반인에게 무료 개방한다.
군에 따르면 최근 연예인들을 비롯해 일반인들의 야외 결혼식이 증가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군내 주요 시설물인 목재문화체험장 내 야외교육장, 고추문화마을, 자연휴양림 등 아름답고 다양한 웨딩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웨딩공간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기억에 남고 개성있는 야외 결혼식을 연출해 건전한 예식문화 정착에 앞장 서 이목을 집중 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임장빈 공공시설사업소장은 “야외결혼을 희망하는 자가 있을 경우 다양한 시설물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제공함으로써 하늘빛, 땅빛, 물빛 아름다운 청정청양이 신혼의 단꿈을 기약하는 야외결혼식의 최적의 명소임을 대외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야외결혼식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청양군청 공공시설사업소(☎ 041-940-4850)으로 문의하면 된다.
청양/윤양수기자 root585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