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 추산초등학교에서는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작품 전시회 및 방과후학교 발표회를 가졌다.
지난 26일, 학생들은 농번기로 바쁜 학부모들을 위해 그간 갈고 닦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인 가야금, 피아노, 바이올린, 유치원 풍물놀이 공연 등을 펼쳤다.
작품 전시회에는 전교생의 시화 43편이 출품돼 화제가 됐는데, 이 모든 작품은 느티나무 백일장에서 창작된 동시로 학생들의 문학적 개성, 창의성 및 소질을 발견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다수의 협동작품, 만들기 작품, 그리기 등이 전시가 됐는데, 이는 모두 추산학교의 창의·인성교육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결과 추산초 학생들은 작품 활동을 통해 정서 순화, 원만한 인간관계 형성, 심미성 계발, 미적 안목 계발, 올바른 인성 육성 등 학교의 추구하는 인간상인 ‘건강하고 바르게 생활하는 창조적인 어린이’로 성장하고 있다.
괴산/손근덕기자 news555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