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하나처럼, 하나가 모두처럼’ 다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과 친구를 배려하는 학교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교원대학교부설 미호중학교(교장 이은순)가 지난 29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흥덕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합동으로 ‘학교폭력 추방과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은 학교 정문에서 학생들 등교시간에 맞춰 학생, 학부모, 교사, 경찰관 모두 학교폭력 예방 플래카드와 띠를 두르고 서로 인사하는 행사를 가졌다.
또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교육환경을 조성하며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모두가 유기적으로 협조하고 능동적으로 참여한 행사다.
청주흥덕경찰서 이동주 서장은 “우리 모두가 진정성을 갖고 예방 활동을 펼쳐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환경 속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미호중은 연중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근절과 예방, 생명존중 자살 예방 교육을 통해 ‘사랑과 존중이 넘치는 아름다운 학교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청주/오효진기자 ohj303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