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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07.15 18:0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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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는 취업준비생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취업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 취업캠프를 두차례로 나누어 실시했다.
1차는 인문·경상·예체능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 2일부터 6일까지 4박 5일 동안, 2차는 자연·공학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 9일부터 13일까지 캠프가 진행되었다.
무엇보다 취업캠프는 학생들이 취업에 필요한 능력을 구비하고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스킬을 교육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캠프 일정에는 21세기 기업의 인재상과 경력관리, 입사서류 작성법교육 및 실습, 그리고 효과적인 면접노하우에 대한 강의를 기반으로 모의면접실시, 이미지메이킹과 매너교육, 모의기업경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되었다.
특히 취업관련 전문가 초청 강연은 물론 학생들이 5인 1조로 팀을 이뤄 다채로운 팀별 프로그램도 실시했다.
김정미(아동보육 4) 학생은 “졸업을 앞두고 취업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어설픈 준비로 시간을 낭비하는 것보다 이번 취업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나 자신의 강점과 성공취업을 위한 방향을 잘 설정하여 준비할 수 있도록 전략을 세우고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최임수 취업매직센터장은 “취업캠프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정확히 파악해 진로결정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효과적인 이력서 작성과 면접컨설팅을 통해 취업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는 지난 3월 ‘2007년도 노동부 대학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인 ‘취업나비(Navi) 프로젝트’가 선정된 이후 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진로탐색, 취업역량, 취업매직센터 인프라 확충 등 3개영역으로 나눠 각각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논산/유장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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