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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07.18 18:2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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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실시하는 대학생 귀향 멘토링제는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대학생 62명이 방학을 이용하여 초·중학생들에게 부족한 학습을 보충하기 위한 지도로 부여지역 초등학교 14교와 중학교 11교에서 초·중학생 306명을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8월 3일까지 10일간 각 학교별로 실시하게 된다.
결연식에서 조유연 교육장은 대학생들이 학습지도는 물론 학교의 선배로서 초·중학생들에게 학창시절의 꿈과 비젼을 제시해주는 말 그대로 멘토의 역할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올해 2년째 부여지역 대학생 귀향 멘토로 참여하는 오찬성(공주대 국어교육과) 학생은 작년도 부여지역 학생들과 경험했던 소중한 만남을 잊을 수 없어서 올해 다시 또 참여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올해에도 학생들과 소중한 만남을 통해 멘티학생은 물론 교사를 지망하는 본인의 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금번에 실시되는 대학생 귀향 멘토링제의 혜택을 받게되는 학생은 주로 소외계층의 자녀로서 소득격차에 의한 학력격차가 발생하는 것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이다.
부여교육청에서는 대학생 귀향 멘토링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은 물론, 이번에 실시하는 대학생 귀향 멘토링제가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부여교육청의 이와 같은 노력은 부여지역 학생들의 학력증진은 물론 도·농간의 교육격차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김순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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