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16일 Green Day 행사를 실시한다.

Green Day 행사는 지구 살리기를 위한 탄소포인트 가입행사, 탄소포인트 홍보물 배부 및 녹색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대중교통 이용운동 등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16일 전직원 및 방문 민원인들에게 걷기, 자전거 타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을 권장하기로 했으며, 더불어 군 누리집(www.j p.go.kr)에 팝업창을 설치하고 행사당일 군청 입구에 승용차 없는 날을 알리는 홍보배너를 설치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또한 행사 당일 주부그린리더들은 군청 민원실과 증평읍사무소에 탄소포인트 이동가입창구를 개설해 탄소포인트 가입 촉구활동을 벌이는 한편 녹색생활실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군은 증평읍 초중리 택지지역 일원에서 환경과, 환경미화원, 민간청소업체가 참여해 방치쓰레기 집중수거 및 일제정비도 함께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환경을 살리기 위한 녹색생활 실천운동은 우리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활동”이라며, “보다 많은 군민들이 Green Day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아름답고 깨끗한 녹색도시 증평을 함께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증평/최돈형기자 cjvs0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