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웰빙을 중시하는 사회분위기와 고유가 시대를 고려해 자전거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자전거 관련 안전사고가 빈발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 대전본부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9월 30일 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대전·충청 지역 자전거 관련 위해사례 152건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도로(자전거도로 포함) 44.3%(35건)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인도’ 29.1%(23건), ‘가정내’ 11.4%(9건) 등의 순으로 많았다.
위해유형은 ‘넘어짐’ 사고가 52.6%(80건)로 가장 많았고, ‘자전거(바퀴 등)에 끼임·눌림’ 26.3%(40건), ‘부딪힘’ 11.8%(18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기출기자 knews81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