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자랑스러운 유성인상’ 후보자를 이달부터 다음달 6일까지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유성인상’ 공모는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에 공헌한 구성원을 발굴·선정해 자긍심을 높이고 구민의 귀감으로 삼기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마련됐다.
구는 ▲과학·문화 ▲모범가정 ▲사회봉사 ▲환경부문 ▲교육공로부문 ▲특별 등 6개 부문에 각 1명씩 선정해 다음달 31일 열리는 2012년 종무식 행사 때 표창장과 ‘자랑스러운 유성인’ 인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대상자 공모를 다음달 6일까지 진행하고 다음달 14일과 21일까지 1차 현지실사와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한 최종 2차 심사를 진행해 ‘자랑스러운 유성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추천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3년이상 유성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개인이나 사무소를 둔 기관(소속직원)?단체로서 유성구의 명예를 선양하고 지역사회와 구정발전에 기여한 자이다.
다만 금치산자 또는 한정치산자, 금고이상의 형을 받고 집행이 종료되지 않은 자, 공·사생활이 문란한 자 등은 제외된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