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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07.29 18:2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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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27일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대덕구 상서·평촌동 KT&G 주변 일원 268만㎡에 대해 도시정비촉진지구 지정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31일 이 일대를 도시정비촉진지구로 지정하고 교통과 환경, 재해영향평가를 거쳐 내년 6월 촉진계획을 수립하고 2009년 말 산업용지 공급 및 중소기업 입주 등을 목표로 본격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시의 개발계획에 따르면 33만㎡ 규모의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연 건축면적 5만㎡ 규모의 아파트형 공장이 건립되며 정보기술(IT) 및 생명공학기술(BT) 등 첨단산업 관련 벤처기업에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기업들이 대전 이주를 희망하고 있으나 현재 산업용지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신탄진 일대의 조기개발로 첨단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지역은 1965년 일반공업지역으로 지정된 후 40여년 간 개발이 되지 않아 공장들이 무질서하게 난립하는가 하면 도로 등 기반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도심 내 섬’이라고 불릴만큼 열악한 지역이다.
/조재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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