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26일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대전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대선출정성명을 내고 대선승리를 다짐했다.
새누리당 선대위는 “이번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 최초 여성대통령을 탄생시킬 역사적인 결정을 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와 쇄신의 기로에 서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근혜 후보는 국민만 바라보며 국민이 원하는 정치를 실천해왔다”고 강조하고 “정직과 신뢰로 국민의 아픔과 상처를 따뜻하게 보듬으며 부패를 근절하고 국민이 바라는 정치쇄신과 발전을 이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토의 중심 충청도가 ‘충청의 딸’박근혜 후보의 대통령 당선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세종시, 충남도청이전, 과학비즈니스벨트 등 충청의 현안을 완벽하게 완성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며 지역 숙원사업도 정성껏 해결해 충청인의 성원과 지지에 보답해 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민주당 선대위는 “이명박 정권에서의 5년은 민생경제가 파탄나면서 국민들은 엄청난 고통에 시달렸다”면서 “국민들은 야권의 화합을 통해 반드시 새누리 정권을 교체하라고 명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 국정파탄세력을 심판하고 대전 시민들이, 국민들이 먼저인 나라를 만들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기출기자 knews81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