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경찰서(서장 홍덕기)는 26일 농·어촌 지역 빈집털이 및 농·축·수산물 절도 예방을 위해 관내 마을회관 306개소에 ‘외지차량 기록일지’를 비치 활용한다고 밝혔다.
마을회관 ‘외지차량 기록일지’비치·활용은 지역경찰관이‘외지차량 기록일지’를 제작해 관내 마을회관에 비치하면 주민들은 직접 농·축산물 이동차량 등 외지차량의 번호와 적재물 등을 기록하고 범죄 의심차량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하는 시스템이다.
또한,경찰은 마을회관 방문 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빈집털이 및 농·축·수산물 절도 예방요령 교육을 병행하고 이 후 마을회관에 수시 방문해 기록일지를 대조 차량조회를 실시할 계회이다.
이와 관련 홍덕기 서장은 “지역주민은 치안고객이자 치안공동생산자”임을 강조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선진국 형 뉴거버넌스(치안서비스 공동생산)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신준섭기자 jsshin5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