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관내 선도기업 들이 제천형 뉴새마을운동 실천과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을 통해 살맛나는 제천 만들기에 앞장서고있다.
선도기업은 제천시 관내에 주 사업장을 둔 기업으로 임직원 100인 이상 업체들을 기준으로 하고있다.
시는 지난 4월24일 뉴새마을운동추진협의회(회장 조동현)와 제천 관내 선도기업 업체 대표들이 모인 자리에서 뉴새마을운동을 실천하고 지역과 함께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주)일진글로벌과 (주)휴온스, 대림B&Co, 아세아시멘트(주), 삼표이앤씨(주) 5개 업체는 지역공동관심과제에 대한 지역가치를 높이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교육과 기업차원의 뉴새마을운동 추진과제를 실천해 왔다. 지난 6월 (주)일진글로벌은 불우이웃돕기 일일호프집운영으로 얻은 수익금 7백여만원을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활필수품을 전달했으며 7월에는 화재취약계층을 위해 분말소화기 100개를 제천소방서에 기탁했다.
또 8월에는 송학면 무도2리와 1사 1촌 자매결연을 통해 농촌일손돕기, 직거래장터, 노후가옥 13가구에 전기시설교체 등을 실시하여 지역민과 함께 하고 있다.
(주)휴온스도 지난 6월 인재육성기금 1,000만원 기탁과 9월 관내 복지시설 3곳과 후원결연을 맺어 3년간 1억원을 후원하기로 하는 등 2009년 제천 바이오밸리에 정착한 이래 사회 환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 밖에도 대림비엔코(주) 정기적인 자연정화활동을 펴 오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살가지운동(깨끗하고 아름다운 하천을 살리고, 가꾸고, 지키자는 운동) 시 평가에서 최우수상 시상금으로 받은 100만 원을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아세아시멘트(주)는 지난 1월 4억 5천여만 원을 송학면 입석1리 마을복지회관에 지원하여 건강관리센터로 개조 정비하였고 5월에는 조손가정 노후주택 20가구를 대상으로 지붕수리, 전기가설 등 ‘사랑의 집수리 봉사 활동’을 폈다.
삼표이엔씨(주)는 지난 5월 뉴새마을운동 추진과제에 대한 직원교육과 실천결의를 가진 바 있다.
제천/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