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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글로컬 허브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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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8.07 18:53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건양대(총장 김희수)가 차세대 성장동력을 국제화로 정하고 중부권 글로컬(Global + Local) 허브로 부상하기 위해 외국어 계열(영어, 중국어, 일본어)의 Global Zone 운영 및 진로트랙제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건양대는 국제교류지원센터를 확대하고 기존 건양회관 건물을 Global Zone으로 설정해 각층별로 외국어 학과가 사용(3층 일문, 4층 중문, 5층 영문)하도록 이국적인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중이어서 2학기부터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지역대학중 최초로 시도되는 진로트렉제는 외국어 계열 학생들이 전공 52학점 외에 4학년때 글로벌 마케팅, 문화산업, 통번역 등 학생들의 진로에 따라 40학점을 이수하도록 되어 있다.

1, 2학년에 전공언어 및 제2언어를 집중적으로 학습해 3학년때 의무적으로 해외자매대학으로 1년간 연수를 다녀오고 4학년때 자신의 진로에 따라 해당 교과를 이수하는 것이다.

또 영어, 중국어, 일본어의 공통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교양선택 등 각 과정에 규정되지 않고 새로운 교육과정으로 획기적인 변화를 준다는 것. 건양대는 교수들의 인력풀을 통한 블록강의, 트렉별 실습 강화, 해외대학과의 사이버 강의 등을 준비하고 있다.

건양대 김영순 국제교육원장은 “외국어계열 3학년 학생 전원의 해외대학 파견교육을 통해 살아 있는 언어 감각을 터득하고 현지 취업과 연계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에는 중국, 일본 등에서 유학온 300여명의 해외학생들이 한국어 교육 및 전공강의를 수강하고 있는데 올해까지 200여명을 추가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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