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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08.20 19:1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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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늦여름에 시작해 가을철에 발생하기 쉬운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등 급성열성질환 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각급 학교 개학시 수인성전염병과 음식물 매개성질환 및 유행성눈병에 대비해 종합병원 응급실 9개소, 표본감시의료기관 130개소, 질병정보모니터망 153개소 등 질병감시체계를 전면 가동키로 했다.
다음달 9월부터 급격히 증가해 12월까지 발병하는 가을철 열성질환은 갑작스런 고열과 감기몸살과 같은 증상을 보인 후 전신증상으로 진행되며 추수, 등산, 성묘 등 야외활동이 많은 사람에게 주로 발생하는 전염병이다.
지난해 대전지역의 경우 쯔쯔가무시증 275명(전국6480명), 렙토스피라 3명(전국119명), 신증후군출혈열 8명(전국422명)이 발생했고, 올해도 쯔쯔가무시증과 신증후군출혈열 환자가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시 관계자는 “전염병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시 장갑 및 장화를 착용하고 풀밭에 눕거나 옷을 벗어놓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야외활동 후 반드시 몸을 씻고 감기 등의 증상을 보일 경우 신속하게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재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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