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활안전 확보를 위해 CCTV를 추가 설치한다.
29일 시는 올해 2억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초등학교, 어린이집 주변 등 관내 어린이보호구역과 도시공원 등 17개소에 24대의 CCTV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도 연수·호암공원 등 도시공원지역과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사각지대 등 총 33개소에 CCTV 56대를 설치했었다. 이번에 시가 설치하는 CCTV는 해상도가 높은 130만화소 이상의 메가픽셀 고화질 CCTV 카메라로 선명한 영상관제가 가능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은 물론 생활주변의 각종 범죄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안전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