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기술본부(본부장 안치호)는 7일 안전진단 실무자 80여명이 참여한 ‘안전진단 Study-Tou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전진단 관련 시설물의 최첨단 시공현장 견학을 통해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안전성과 기능성 증진 및 과학적 유지관리 체계화를 모색하고, 안전진단 업무의 내실화와 기술발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의 일환으로 영산강의 담수호 홍수조절 및 유역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시행중인 영산강하구둑 구조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해 영산강종합 개발사업 및 영암호 통선문 공사 관련 홍보동영상을 시청하고 배수갑문 확장공사 현장 등을 방문했다.
안치호 기술본부장은 “금일 실시한 Study-Tour를 통해 농업기반 시설물의 다변화에 따른 안전진단 기술개발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기술본부는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기 이전인 1994년부터 농업용 수리시설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하여 왔으며 금년에도 농업용저수지 및 방조제 등 300여 개소에 대해 정밀점검 및 정밀안전진단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 용기자 truemylove@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