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설 명절을 맞아 시 전역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7일 시에 따르면 설 연휴 동안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민속놀이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민속놀이 행사 및 체험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풍물놀이 및 어린이 손 인형극공연, 가족 레크리에이션, 짚공예체험, 제기·전통탈·전통가오리연·전통팽이 만들기, 민속놀이마당, 새해소원쓰기, 토정비결보기,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투호던지기 등의 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대전오월드는 연휴기간인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관람객을 맞이한다.
행사는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마당과 마칭밴드 퍼레이드가 펼쳐져 흥을 돋고, 군고무마 무료 시식, 복조리·손난로 만들기, 얼음썰매 타기 등 흥미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설날 당일인 10일에는 남녀팔씨름 대회 및 퓨전모듬북 공연이 펼쳐진다.
입장료는 동절기를 맞아 어린이 4000원에서 2000원, 청소년 6000원에서 4000원, 성인 1만원에서 6000원으로 대폭 할인된다.
대전어린이회관에서도 널뛰기, 딱지치기, 투호 등 민속놀이와 팽이·연 만들기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또 ‘우리가족 함께하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은 널뛰기, 딱지치기, 투호 등 민속놀이와 팽이·연 만들기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이날 한복을 입은 이용객은 입장료가 무료이며, 추첨을 통해 키봇을 증정한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