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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원도심활성화 준비 ‘착착’

옛 충남도청사에 50석 규모 ‘중회의실’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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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02.11 18:42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대전시가 옛 충남도청사(이하 도청사)에 각종 회의실을 새 단장하는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작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도청사 2층에 50석 규모의 중회의실 리모델링을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중회의실 공사는 지난달 25일 하나은행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협약체결’에 따라 대전사랑시민협의회를 통해 기부한 성금으로 이뤄졌다.

시는 그동안 각종 행사개최 시 적정한 회의공간과 장소 등의 협소로 불편을 겪어왔던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됨은 물론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청사에는 200석 규모의 대회실과 30석 규모의 소회의실 등이 갖춰져, 기관 및 단체에서 회의실을 사용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원도심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내달 대전발전연구원과 시 도심활성화기획단의 이전과 시립박물관 개관, 오는 7월에는 평생교육진흥원의 이전과 시민대학, 연합교양대학 등이 운영돼 원도심 활성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또 옛 도청외에도 대전도시공사, 대전복지재단, 중구청, 대한적십자사대전세종충남지사 등에 마련된 회의실을 업무와 관련된 기관이나 단체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각종 회의실 개방 등으로 사람들이 모여 지역 상권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각종 사업과 시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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