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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자의 삶이 더 아름다운 아파트 추구”

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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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07.22 19:30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 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

“예미지 짓는다는 것 가치와 품격을 만드는 일”

“시공 능력과 품질 우수·예술성 전국적 입증”

 

“ ‘아파트 그 자체보다, 사는 사람들의 삶이 더 아름다운 아파트’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 나의 추구 이념이자 예미지가 추구해야할 슬로건으로 이번 도안신도시 13단지 예미지의 핵심 미션”이라고 밝히는 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

“2009년 분양 당시 홍보영상에서 제가 직접 ‘필생의 역작’을 만들겠다고 말했고 그 약속을 통해 살기 좋은 아파트 ‘대통령상 수상’이라는 큰 영예를 통해 입주자 분들에게 보답하게 되어 더없는 영광”이라고 수상의 공을 입주자에게 돌리는 정 회장의 모습에서 진정한 장인의 모습을 찾을 수 있다.

금성백조는 1981년 창립 후, 지난 32년간 회사의 성장과 도약의 발판에는 언제나 굵직한 아파트 프로젝트가 있었다.

지난 2000년부터 2008년까지 매일경제 살기좋은 아파트 우수상 2회, 국무총리상 1회를 수상한 지난 실적도 그 궤를 같이 하고 있다. 정성욱 회장이 다른 사업 부문보다 주택에 더 많은 애정을 가지고 이번 수상에 의미를 두는 것 또한 주택으로 건설을 일군 정 회장의 경험 때문이다.

‘주거 명장’ 정성욱 회장이 말하는 공동주택에서 입주자가 누리는 ‘아름다운 삶’이란 무엇일까.

첫째, ‘예미지는 삶이 아름다운 아파트’다. 드러나는 화려함보다 지낼수록 느껴지는 편안함이 있다. 현대인의 주거문화가 시대를 따라 변모함에 있어 아파트 역시 공동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고려했다.

둘째, ‘예미지는 삶을 함께 하는 아파트’다. 금성백조는 전체 아파트를 모두 직영으로 AS서비스를 하고 있다. 분양과 시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입주자가 계속 예미지에 살아가며 시공사 역시 입주자 그리고 예미지와 함께하기 때문이다.

셋째, ‘예미지는 삶이 더 기대되는 아파트’다. 토지를 구매할 당시부터 금성백조는 100여 가지의 항목을 분석해 주택의 20년, 30년을 내다본다.‘도안13 예미지’는 살아갈수록 위치의 진가를 느끼고 세대의 우수성을 만끽하며 자연과 함께 645세대가 어우러지는 단지가 되고 있다. 예미지를 짓는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가치와 품격을 만드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중견건설사가 살기 좋은 아파트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은 2006년 동일 하이빌 이후 두 번째로 정 회장은 “작년은 예미지에 뜻 깊은 해였다. 10년 만에 BI를 바꾸고 동탄2신도시에서 수도권 첫 분양에 성공했다. 예미지 만의 상품기획과 32년의 노하우로 이를 이룰 수 있었고 이번 도안13 예미지의 ‘대통령상 수상’은 예미지 금성백조의 시공능력과 아파트 품질에 대한 우수성 및 예술성이 전국적으로 입증된 것”이라고 자신한다.

도안신도시에는 ‘13단지 예미지’ 외에 또 하나의 예미지가 건설 중이다. 2011년 분양한 도안신도시 ‘7블록 예미지’가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도안13 예미지를 지을 때도 그랬듯 지금도 주말이면 아파트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둘러본다. 깐깐한 회장 때문에 직원들이 많이 고생이 만만치가 않다. 현장을 직접 둘러 보는 것은 나이가 들어도 내 평생 건설에 대한 자부심이기에 언제나 고객과의 약속을 다시 한 번 더 다지고 안전한 현장, 살기 좋은 아파트를 짓는 목표로 긴장하게 된다.

창업 후 1981년 대전 대덕구 대화동 27세대 금성백조 빌라로 시작해 지금은 1102세대 아파트를 예미지의 이름으로 짓고 있다.

감개가 무량하고 내가 평생에 걸쳐 가져왔던 열정과 주거에 대한 철학을 앞으로도 예미지에 고스란히 담아 살기 좋은 주거문화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다짐한다.

금성백조와 대전은 불가분의 관계를 갖고 있다.

사업을 다각화 하고 지역을 다변화 하면서도 대전은 금성백조의 모태가 되기 때문이다. 지역의 크고 작은 어려운 일에는 언제나 정 회장이 발 벗고 나서 심부름꾼을 도맡아 한다.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지역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대전에서 금성백조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에 대한 작은 보답”이라고 생각하는 정성욱 회장은 “앞으로도 대전의 자랑스러운 기업이 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해 여기서 멈추지 않고 괄목할 만한 도약을 꿈꾸는 금성백조의 환한 미래를 예견할 수 있다.

선치영기자 sunab-46@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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